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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응원하는 서초구, ‘예술의전당’서 특별전
청년작가 응원하는 서초구, ‘예술의전당’서 특별전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0.05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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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일 ‘웰컴 제너레이션’展…3개 섹션, 무료관람 가능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전시 20인 작품 총 40점 선보여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미래 문화예술을 선도할 청년예술작가들에게 ‘예술의전당’ 전시 기회가 열린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웰컴 제너레이션(Welcome Generation)’ 특별전을 열기로 한 것.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청년예술 구립 갤러리인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와 국내 최대 공연 전시공간인 예술의전당이 손잡고 선보이는 전시회다.

5일 구는 청년작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해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이들에게 유명미술관 전시로 다양한 예술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구는 지난 4년간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선보였던 청년작가들 작품 가운데 구에서 선정한 9팀 20인의 작품 총 40점을 전시회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웰컴’은 코로나19로 인한 상실감을 극복해 나가는 환영의 의미로, 향후 미술계를 책임질 청년작가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구는 강조했다. 

전시 부제인 ‘풀의 시대‘는 △상서로운, 좋은 일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는 ‘서리풀’ △전기를 사용한 예술이자, 시각적 효과를 기대하는 ‘파워풀’ △예술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뷰티풀’ 등 3개 섹션으로 나눠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표적인 청년작가 작품으로는 △권혁규, 가상소리 프로젝트 △김소장 실험실, 식물의 고통 △서상희, 메타_가든 속 가상정원(21-ver) △스튜디오1750, 반짝일 기억 △신성철X이동화, 지하도의 불꽃놀이 △아하콜렉티브, 다이얼링 △이지훈, 마비 △정철규, 브라더 양복점_4호점 △홈커밍, 프로젝트 홈커밍 등이 있다.

구는 특별전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도 준비했다. 1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토·일요일에는 전시작품 해설을 돕는 도슨트 △작가의 마음 지도 살펴보기 △전자 즉흥연주 등이 30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이번 전시회가 청년예술가에게는 전시 기회를, 주민에겐 젊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서초구가 이들의 꿈을 이루는 마중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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