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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업무 감시ㆍ평가’... 종로공단, 청렴 옴부즈만 신규 위촉
‘공단 업무 감시ㆍ평가’... 종로공단, 청렴 옴부즈만 신규 위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0.0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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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시설관리공단 김상호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청렴 옴부즈만 위촉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 김상호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청렴 옴부즈만 위촉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이 지난 4일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 4명을 청렴 ‘옴부즈만’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청렴 옴부즈만’은 앞으로 공단의 업무와 사업에 대해 제3자의 객관적인 감시, 평가를 통해 공단 경영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제고해 나가게 된다.

한편 청렴 옴부즈만은 임기 2년의 비상임직이며 위촉 자격요건에 부합되는 인권전문가, 노무사, 고객·협력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먼저 정례 회의를 통해 ▲공단의 청렴정책 분석 ▲제도개선 ▲불합리한 관행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또 수시 시행하는 특별점검을 통해서도 감사활동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점검, 개선점을 발굴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청렴 옴부즈만 위촉 위원들과 함께 공단 윤리경영 방향과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부패유발이 우려되는 제도ㆍ업무절차와 기타 사업 전반의 부패행위 관련 사항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공단 김상호 이사장도 “옴부즈만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옴부즈만의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공단 업무개선 등을 위해 최대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도 인권경영 추진현황 공유 및 인권경영 주요사항 심의를 위한 인권경영위원회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인권경영 선언을 이후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중인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 추진 시스템 구축, 인권영향평가 실행·공개와 구제절차 수립·운영을 통해 공단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단은 인권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높은 의지와 체계적인 인권경영 활동 수행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매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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