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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박하선과 한글날 맞아 '주시경' 전세계에 알린다
서경덕 교수, 박하선과 한글날 맞아 '주시경' 전세계에 알린다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10.07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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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와 배우 박하선이 한글날을 맞이해 '주시경'의 삶을 기리는 다국어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 (사진=서경덕 교수팀)
서경덕 교수와 배우 박하선이 한글날을 맞이해 '주시경'의 삶을 기리는 다국어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 (사진=서경덕 교수팀)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9일 한글날을 맞아 배우 박하선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주시경의 삶을 기리는 다국어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

3분 30초의 영상은 한글의 전문적 이론 연구와 후진 양성을 통해 한글의 대중화와 근대화를 이끈 국어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주시경의 삶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최초의 순 우리말 신문이었던 독립신문의 발행과 최초의 우리말 사전인 말모이 원고 집필 등을 통해 민족문화의 얼을 지켜나가기 위한 그의 숭고한 업적을 재조명했다.

이를 기획한 서 교수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업적도 중요하지만,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주시경 선생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서 교수는 유튜브 뿐만아니라 각 종 SNS에 이 영상을 전파하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박하선은 “번 한글날을 맞아 주시경 선생의 삶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KB국민은행과 서경덕 교수는 지난해부터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 캠페인을 국내외로 펼쳐 왔으며, 지금까지 전형필, 강우규, 이회영, 조명하 등을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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