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이순희 구청장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직원들과 함께 만들 것“
이순희 구청장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직원들과 함께 만들 것“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0.12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임 100일 맞아 전 직원과 온·오프라인 대화…“직원들에게도 힘 되고파“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전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는 1500여명의 강북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민선8기 비전인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실현을 위해 실질적으로 구정을 이끌어가는 실무진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대강당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함께했으며, 구는 전 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중계도 병행했다.

대화는 화상회의(줌)에 올라온 실시간 댓글과 직원들이 포스트잇에 작성한 질문 메모들에 대해 이순희 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재임 기간 꼭 성취하고 싶은 사업은? ▲취임 전후 강북구 공무원에 대한 이미지가 어떻게 변화됐는지? 등 평소에 궁금해하던 것들을 물었다.

이 구청장은 이 같은 물음에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는 구민들뿐만 아니라 구청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해당하는 사항”이라면서, “양방향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주며, 노력한 직원들에게도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MZ세대 직원들은 ▲구청장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매일 점심 메뉴 고르는 게 힘든데 점심 메뉴를 추천해주신다면? ▲회의가 너무 많은데 회의 없는 조직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을 궁금해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은 지금 재개발 재건축, 신강북선 유치, 북한산 일대 고도제한 완화 등 민선8기 핵심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준비가 마무리돼 가고 있다”며, “구청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살기 좋은 강북구, 이사 오고 싶은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