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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 ‘맛’... 4곳의 맛의 거리 '음식문화축제' 시작
광진구의 ‘맛’... 4곳의 맛의 거리 '음식문화축제'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0.1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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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양꼬치거리 음식문화 축제
12일 열린 양꼬치거리 음식문화 축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12일 자양4동 양꼬치 거리에서 음식문화 축제를 시작으로 2022년 맛의거리 음식문화축제를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로 광진구 지역 내 4곳의 맛의 거리에서 차례로 대표 음식의 특성을 살려 먹거리, 볼거리 등 광진구의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최근 어려운 지역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한편 지난 12일 4곳의 맛의 거리 축제 중 가장 먼저 만난 양꼬치 거리 음식문화 축제는 중국 향신료와 양고기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식감이 이색적인 ‘양꼬치 거리’의 특색을 살린 행사로 진행됐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축제에는 구민 1,0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중국예술단의 화려한 난타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으로 축제에 흥이 넘치고, 축제 참가자들은 무료 시식회를 통해 양꼬치 거리의 맛집과 핫플레이스의 음식을 자유롭게 맛볼 수도 있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이곳 양꼬치 거리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나누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있는 거리를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맛의 거리 음식문화 축제’는 13일 곱창으로 유명한 ‘능마루 거리’, 27일 서울을 대표하는 젊음의 명소 ‘건대 맛의 거리’, 31일 구의역 인근 먹자골목인 ‘미가로 거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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