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석촌호수에 등장했던 ‘러버덕’이 8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전 세계를 돌며 힐링과 희망을 나누는 러버덕이 송파구청과 롯데월드타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로 다시 한 번 석촌호수에서 오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18층 ‘스카이데크’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속 ‘메인 수조’와 ‘훔볼트 펭귄 수조’앞에서 기존보다 작은 사이즈로 안아보거나 같이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의 공공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로 2007년부터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전시된 석촌호수의 러버덕은 한 달 동안 약 480만명이 관람을 하며 큰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석촌호수 동호에 전시된 높이 18m, 앞뒤 폭이 23m로 키와 몸집이 더 커진 러버덕은 약 10일만에 190만명이 방문하며 여전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에서는 석촌호수의 러버덕과 촬영한 인증샷을 제시한 관람객에게 입장권을 동반 1인까지 우대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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