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저소득 청소년·청년 가구 대상 200만원 상당 무료 치과 치료 지원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4일 관내 치과병원인 젊어지는치과(대표원장 하석민)와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월 1회 1명 저소득 청소년·청년 가구 대상 200만원 상당 무료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구는 치과 치료가 시급한 지원 대상자 발굴과 추천을, 젊어지는치과는 선발된 지원 대상자에게 무료 치과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나눔 사업은 구강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장기 실천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구는 이번 민선8기 1호 의료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보건 서비스 부문을 확대해 민·관이 함께하는 ‘서리풀 돌봄 민·관 협업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가구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면서, “이번 의료나눔 사업을 통해 의료소외계층이 초기에 구강 내 질환을 예방해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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