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22일 개최...46개국 대사관 참여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22일 개최...46개국 대사관 참여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10.18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서울시)
‘2022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서울시)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전 세계 문화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이번 주말에 열린다.

18일 서울시는 오는 10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양일간 서울광장, 무교로, 청계천로 등 도심에서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인 ‘2022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10월 시민의 날 일환으로 ‘지구촌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축제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며, 올해는 46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이 참가한다.

지난 2018년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모습 (사진=서울시)
지난 2018년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모습 (사진=서울시)

축제는 ▲37개국 세계도시 음식전 ▲34개국 세계도시 관광홍보전 ▲10개국 월드 버스킹 문화공연 ▲13개국 세계 전통의상 체험전 ▲9개국 세계 놀이 체험전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큰 인기를 끄는 세계도시 음식전은 무교로 및 청계천로에서 태국의 ‘팟타이’, 독일 소이시 ‘브랏 부어스트’부터 브라질의 ‘페이조아다’등 다양한 세계의 인기 먹을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선착순으로 ‘세계 음식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천원 할인 쿠폰을 나눠주는 ‘용기내’ 이벤트도 진행된다.

34개국이 참가하는 관광홍보전은 서울광장 일대에 설치된 부스에서 전 세계의 다양한 전통소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요르단 커피콩 빻기, 조지아 와인시음 및 가나의 전통구슬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지난 2018년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모습 (사진=서울시)
지난 2018년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모습 (사진=서울시)

‘월드 버스킹’은 10개국의 공연단이 참가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브라질의 ‘카포에이라(전통무술)’ ▲라트비아의 전통음악 ▲ 콜롬비아의 ‘살사’ 등 각국 주한대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10개의 공연 팀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나이지리아·페루·캄보디아 등 12개 국가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세계 전통의상 체험전’, 어린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9개국의 ‘세계 놀이 체험전’ 등 다양한 해외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다시 하나되는 세계라는 올해 주제처럼 각국의 음식, 놀이 등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02-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