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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ZEM’ 앱 스스로 습관 기능 강화 업그레이드 실시
SKT, ‘ZEM’ 앱 스스로 습관 기능 강화 업그레이드 실시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2.10.18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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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SK텔레콤은 ‘ZEM’ 서비스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는 기능과 부모를 위한 전문가 콘텐츠 등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SKT에 따르면 ZEM에 기존의 ‘스스로 습관’ 기능에 △전문가 습관 기능 △습관 리포트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

전문가 습관은 전문가가 제안하는 초등학생 필수 생활 습관을 부모와 아이가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에는 해당 분야의 습관이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한 전문가의 팁도 담겨 있다.

습관 기능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기를 습관과 선물을 정하고,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배지를 얻어 레벨을 올리는 ‘습관 컬렉션’을 통해 아이에겐 재미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또 제공되는 ‘습관 리포트’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습관 실천 상황을 확인하고 함께 소통하며 생활 습관을 조금씩 바꿔 나갈 수 있다.

이번 고도화에서는 올바른 스마트폰 및 인터넷 동영상, 게임 이용을 위한 전문가 습관이 먼저 제공되며, SKT는 앞으로도 아이의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역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습관을 추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아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ZEM에 쉬는 시간 기능을 새로 선보인다.

쉬는 시간에는 ZEM 만화책, 어린이과학동아 등의 콘텐츠가 제공돼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디지털 문해력 상승을 도울 수 있다. SKT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련 콘텐츠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부모를 위해서는 부모 수업 메뉴가 신설돼,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인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한 방법(e.g.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허용하는 조건) 등 무료 전문가 콘텐츠들이 제공된다. 여기에 또래 아이들을 키우는 다른 부모들의 앱 활용 방법들을 서로 보며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부모들의 생생한 앱 리뷰 공유 기능도 추가됐다.

더불어 아이가 스스로의 생활 패턴에 맞춰 자기 주도적으로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만들어 나가도록 스마트폰 관리 모드를 개편했다.

새로 도입된 약속 모드는 아이가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하루·주 단위로 부모와 함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설정하는 연습을 할 수 있으며, 아이의 연령대와 상황에 따라 사용 가능한 앱을 정하는 집중모드·자유모드도 제공된다.

이밖에 ZEM은 기본 기능으로 아이를 위한 △실시간 위치 조회 △스몸비 방지 △유해사이트 차단 등 다양한 안심·편의 기능들을 제공한다. 

ZEM은 자녀가 SKT 고객이면 부모의 가입 통신사 및 OS(안드로이드 또는 iOS)와 무관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T는 ZEM 서비스에 아이의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을 위한 친구가 돼 줄 캐릭터들도 새롭게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된 캐릭터에 대한 상세 스토리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자녀들이 능동적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및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ZEM 서비스를 아이 친화적으로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ESG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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