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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생각이 정책이 됩니다”... 광진구, 민선8기 우수 제안은?
“구민의 생각이 정책이 됩니다”... 광진구, 민선8기 우수 제안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0.19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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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신규사업 정책제안 특별공모전 시상식
민선8기 신규사업 정책제안 특별공모전 우수 정책 수상자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구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광진의 내일이 됩니다”

이같은 기치를 가지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공모한 ‘민선8기 신규사업 정책제안 특별공모전’ 우수 정책들이 19일 발표됐다.

구는 선정된 해당 정책들을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으로 어떤 생각들이 어떤 정책으로 반영됐는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구는 민선8기 소통 100일을 맞아 지난 9월 16일까지 정책제안 특별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구는 접수된 정책들을 대상으로 1ㆍ2차 심사를 거쳐 은상 3건, 동상 3건, 장려상 4건 등 총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당초 구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10건의 우수정책을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은상 수상자들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금상 수상자는 발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영예의 은상에는 ▲광이처럼 친환경, 진이처럼 깨끗한 광진구 헌옷수거함의 재탄생 ▲주말을 제외하고 쓰레기 수거를 매일 실시하면 어떨까요? ▲MZ세대를 위한 특화거리 프로그램 등이 수상했다.

헌옷 수거함 재탄생 정책은 생활에 맞닿아 있으며 실현 가능한 제안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은상 수상작들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동상 ▲능동로 활성화 방안 제안 ▲꿈나무 책배달 지원사업 ▲기후위기 조례제정이 필요합니다와 장려상 ▲세종대와 함께 하는 키오스크 사용법 강좌 ▲동변상련 따뜻한 명절보내기 사업 ▲1인 가구를 위한 광진 생활 교육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등이 우수 정책 제안으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안자들의 정책제안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공유하는 한편 제안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 직접 담당 부서와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을 제안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안된 정책은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과 함께 행복한 광진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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