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토요일 대규모 집회…교통 대란 예상돼
토요일 대규모 집회…교통 대란 예상돼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0.20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을지로 입구·남대문 교차로 등 도심 곳곳 운집
촛불승리전환행동 10만명·자유통일당 2만명 규모
지난 1일 촛불전환행동 등 단체 회원들이 세종대로에서 정권 비판 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지난 1일 촛불전환행동 등 단체 회원들이 세종대로에서 정권 비판 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토요일인 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이 예정돼 있어 주요 도로 교통 정체와 일대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20일 “오는 22일 세종·을지로 입구·남대문 교차로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 개최로 도심권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시간대 1만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다수 개최된다. 일부 단체는 남대문, 서울역, 삼각지 교차로까지 행진도 예정하고 있어 도심권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오전 시간대에도 세종대로(동화면세점~대한문·남대문~태평), 남대문로(광교~을지로입구) 일대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 설치 등으로 인해 도심 교통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비해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30개가 설치됐고, 교통경찰 등 300여명이 배치돼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가변차로를 운영하는 한편, 세종 교차로는 좌회전 및 유턴을 금지하고 직진만 허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시간대 차량 정체가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통일로·사직로·삼일대로 등을 이용해 차량을 우회 운행 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해당 집회에는 약 2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촛불승리전환행동도 토요일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연다. 참가 인원은 약 10만명으로 관측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