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 편의를 위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보행자를 비롯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통행편의 제공 및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구는 오는 4월말까지 관내 면일초등학교 앞 보도육교를 철거한 후 횡단보도를 설치해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의 통행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일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철거 및 횡단보도 설치요청 사항은 2008년부터 제기되어온 민원사항으로써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를 하였으나 차량정체로 인하여 1차 부결된바 있고, 2010년 다시 한 번 인근 학교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재협의 결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규제심의를 통과 하여 보도육교를 철거하게 되었다.
아울러 구는 2009년에 망우로 우림시장입구 국민은행 앞 교차로에 횡단보도 추가 설치, 2010년 망우로에 육교철거 후 횡단보도 설치, 금란교회 앞, 동부제일병원 앞 교차로 인근에도 육교철거 후 횡단보도를 신설하여 주민들의 숙원사업 이었던 보행자 통행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교통 불편 민원이 접수 된 지점 중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점에 대해서는 최적의 개선방안을 작성한 뒤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등 유관부서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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