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중랑구,『학교교육경비보조금』48억 9천 7백만원 지원
중랑구,『학교교육경비보조금』48억 9천 7백만원 지원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03.22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역 교육발전 및 관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하여 교육경비보조금 48억 9천 7백만원을 관내 학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재정자립도가 최하위권에도 불구하고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270억원이 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관내 학교에 지원해왔다.

2010년 12월부터 지역 교육청과 관내 유치원 및 학교로부터 교육경비 지원 대상사업을 공모하여, 총 406개 사업 136억 9천여만원의 신청을 받아, 심의 결과 127개 사업에 총 48억 9천 7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2011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은 나날이 치열해지는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좀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내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 사업이 선정되었고, 특히 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사업에 많은 지원이 이루어졌다.

먼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한 학습동기 유발 및 자신감 회복을 위한 『초등학교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원』 사업에 9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EBS와 MOU를 체결하여 관내 고등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한 『EBS 사이버 학급 운영』에 1억 2천만원을 지원하였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고등학교 장학생 특별반 운영』을 2학년까지 확대 시행하고 지원 금액을 3억 9천만원으로 증액하였으며, 관내 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빙교사 연구활동비』 및『대학진학 우수고 인센티브 사업』에 1억 2천만원을 지원 결정하였다.

관내 초․중학교에 대한 영어학습 지원도 계속되어, 관내 4개(면동초,면목초,상봉초,중화초)초등학교 및 3개(면목중,상봉중,영란여중)중학교를 대상으로『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사업에 총 3천 1백만원을 지원하고, 관내 3개(묵현초,중곡초,상봉초)초등학교에 설치된 영어체험학습센터에도 총 3억 1천만원을 지원하여 관내 초․중학생의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상대적으로 교육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구 학생과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도 확대하여 『초등 방과후 보육프로그램』에 총 1억 7천 5백만원이 지원되며, 『저소득층 자녀의 해외 선진지 체험』에 4천만원, 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2개 고등학교에 대하여 『장애학생 직업교육비』도 2천 6백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지역 교육청 협력 사업으로 관내 전체 중학교를 대상으로 중학교 학력신장을 위한 『동부 미래교육아카데미』에 총 2억 8천 1백만원이 지원되며, 초․중학생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초등학교 영어격차 해소』 사업 및 『내일을 여는 중등영어 창의교육』 사업에 3억 1천 4백만원이 지원되고, 저소득층 및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 사업인 『동부사이버꿈나무 운영』과 『Wee 센터 운영』 사업에 총 9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49억원을 중랑구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지원을 결정하였다.

중랑구 관계자는 “학교교육경비보조금이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간담회 개최 및 교육현장 방문 등을 통하여 학교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지원결정 하였다.”고 밝히고, ”이번에 결정된 학교교육경비 보조금은 3월 중 각급 학교로 교부되어 중랑 교육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