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선선한 날씨와 단풍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났다 귀가하는 차들로 고속도로는 벌써부터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로 올라오는 상행선의 경우 오후 5시~6시 절정을 이루다 자정이 돼서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90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됐다.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에 절정에 달한 단풍 구경에 나선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보고 있다.
특히 경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의 서울방향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0부터 시작돼 오후 5~6시 최대에 달할 전망이다. 정체는 밤 11시부터 풀리기 시작해 자정이 돼서야 해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에 지방방향 고속도로 통행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12시 요금소 기준 노선별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43분 ▲대구~서울 4시간34분 ▲광주~서울 3시간43분 ▲대전~서울 1시간58분 ▲강릉~서울 3시간37분 ▲울산~서울 5시간37분 ▲목포~서울 5시11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9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9분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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