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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김연우, 양희은, 웅산밴드, 타틀즈 공연…강북구, ‘가을밤의 음악축제’
10㎝, 김연우, 양희은, 웅산밴드, 타틀즈 공연…강북구, ‘가을밤의 음악축제’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0.24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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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3~9시 국립4·19민주묘지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가을밤의 음악축제’를 연다. 가수 10㎝, 김연우, 양희은, 웅산밴드, 타틀즈 등이 공연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구는 야외 문화공연을 감상하며,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참여할 수 있는 1부 프로그램과 초청 가수들이 공연하는 2부 음악축제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1부 행사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다. 강북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야외 문화공연 ‘나누는 가을’이 먼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팝송, 성악, 클래식 등 18곡의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지역예술팀의 버스킹 공연도 이어진다. 

같은 시간대 시민, 유관기관 등이 운영하는 22개의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시민들은 ▲타로 운 보기 ▲전통무예(택견) 체험 ▲말린 꽃 볼펜 만들기 ▲수어 배우기 체험 ▲나무 오카리나 만들기 ▲천연염색, 물들이기 ▲디지털 타투 기계 체험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4·19민주묘지에 설치될 무대 공연장
4·19민주묘지에 설치될 무대 공연장

2부 음악축제는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열린다. 

공식행사에 앞서 강북구민인 가수 성리의 발라드 공연과 제3회 전국 창작 판소리 경연대회 우승자인 박나현의 창작 판소리가 오프닝을 맡는다. 이어 묵념, 진혼무 공연, 내빈소개,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축제가 시작된다. 타틀즈, 10㎝, 웅산밴드, 김연우, 양희은 순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구는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귀가하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퇴장 동선에 화이트 조명도 설치할 예정이며, 우천 및 늦가을 밤 쌀쌀한 기온을 고려해 우의와 무릎 담요도 준비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선선한 가을밤 하늘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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