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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역세권활성화사업’ 본격화…지상24층 주상복합건물 들어서
강북구, ‘미아역세권활성화사업’ 본격화…지상24층 주상복합건물 들어서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0.25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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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형키움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등 생활밀착형 근린시설 조성
미아역세권 활성화 사업 조감도
미아역세권 활성화 사업 조감도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미아동 195번지에 강북구 최초의 콤팩트시티 공간구조 실현을 위한 ‘미아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추진해온 ‘미아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강북구 최초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다. 지난 13일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17일 건축허가를 받아, 2026년 입주를 목표로 공공임대 34가구를 포함한 260가구 규모의 지상 24층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지역주민 생활 밀착형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지상 2층과 3층에는 구에서 관리하는 청소년문화센터(1060.77㎡)와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거점형 키움센터(2,358.50㎡)를 배치해 지역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특화시설로 활용한다. 

또한, 건물 전면에 쌈지형 공지와 저층부의 근린생활시설 등을 배치해 가로구역을 활성화하고, 배면에 통학버스를 위한 포켓 주차공간 배치, 4차선 도로계획 등 안전한 통학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2호 사업인 삼양사거리역세권 활성화 사업 계획수립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사업을 통해 그간 침체돼온 역 주변 상권 및 주민 생활이 활기를 띠길 바란다“며, ”향후 신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추진 시 구민의 주거공간 확보 및 다양한 지역 필수시설 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살기 좋은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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