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3일 성동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성동구회장배 유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약 2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각자의 기량을 멋지게 뽐내며 명실공히 유도 메카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성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동구유도회가 주관한 유도대회는 건전한 생활체육을 구민에게 보급하고 구민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2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편 대회는 200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중·고등부와 대학, 일반부가 속한 ‘생활체육부’와 ‘선수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대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애타게 기다린 날이었을 것 같다”며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서로 배려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구청 유도 실업팀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9월 말에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개인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단체전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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