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키움 히어로즈가 2차전에 이어 3차전까지 내리 승리하며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키움은 지난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2022 신한은행 쏠 KBO 포스트시즌(PS) PO 3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키움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겼다. 반면, 20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던 LG가 이제는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승부는 7회말에 갈렸다. 3-4로 끌려가던 키움은 임지열, 이정후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4차전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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