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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버스 모니터링 서비스 상용화 추진
금호타이어, 버스 모니터링 서비스 상용화 추진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2.10.28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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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금호타이어는 전라남도 운수업체 순천교통과 버스 모니터링 서비스(Kumho Bus Management System, 이하 KB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순천교통 버스에 KCA03 버스용 타이어 납품을 비롯해 타이어 모니터링 센싱(Sensing) 기술과 LTE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해 타이어 상태를 체크,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이 통합된 버스 모니터링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기술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전자통신 전문 업체 루트링크와 협업해 센서 모듈 및 무선 통신기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이후 순천교통과 시범 운행을 통해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상품 출시를 통해 오는 2023년 상반기 안에 KBM 공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KBM은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듈과 무선 통신기를 통해 주행 중 공기압·온도·가속도를 측정해 타이어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경고 및 주의 알림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차량 정보, 운전자 운행 관리 및 타이어 재고 관리 등을 종합 분석해 차량 연비 및 타이어 교체 비용 절감도 가능하게 한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수년간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연구 개발에 힘써온 결과 드디어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고, 금호타이어가 점차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행보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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