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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하락 농업인 지원’... 서울농협, 3분기 종합심사분석 논의
‘쌀값 하락 농업인 지원’... 서울농협, 3분기 종합심사분석 논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0.28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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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앞줄 네번째 부터 관악농협 박치성 상무, 농협서울지역본부 김남진 단장,북서울농협 성평문 상무
사진은 앞줄 네번째 부터 관악농협 박치성 상무, 농협서울지역본부 김남진 단장,북서울농협 성평문 상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농협이 올해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7억4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노동상생기금 64억원을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263개 산지농협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61억원의 ‘출하선급금’을 무이자로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하선급금’은 산지농협의 농축산물 유통과 경영을 돕는 자금으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농협이 지원한 출하선급금 누계액은 무려 1조 9,444억원에 달했다.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은 28일 진행된 ‘2022년 3분기 서울농협 종합심사분석회의’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앞으로도 도시농협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관내 19개 농축협 기획상무가 참석해 서울농협의 3분기 결산 현황과 연도말 손익전망을 분석했다. 또 건전 결산을 위한 리스크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서울농협지역본부 김남진 단장은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에도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지속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며 “농기계 등 영농자재지원, 직거래장터 확대를 통한 산지 농축산물 판로지원 등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농협은 심사분석 회의 종료 후 내년 3월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동시조합장선거 위탁선거법 이해’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을 위한 것으로 특강 후에는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서울농협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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