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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상자’ 59개 병원에 분산... ‘장례ㆍ심리’ 지원팀 구성
‘이태원 사상자’ 59개 병원에 분산... ‘장례ㆍ심리’ 지원팀 구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0.30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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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 시민들이 놓고간 근조화가 놓여 있다. (사진=뉴시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 시민들이 놓고간 근조화가 놓여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전날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이들 사상자들이 수도권 59개 병원에 분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합동 장례지원팀을 구성해 사망자들의 장례를 지원하고 그 가족과 부상자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심리지원팀’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부상자와 사망자는 수도권 59개 병원에 분산된 가운데 사망자들의 경우 42개 장례식장에 분산, 안치됐다.

정부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등과 합동으로 부상자 치료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부상자의 경우 공무원과 지자체, 의사협회 등과 협력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hgs 부상자 가족 등에 대한 심리 치료를 위해서도 국가트라우마센터 내 ‘이태원 사고 심리지원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장레지원팀’을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서울시에서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복지부와 장례문화진흥원에서도 같이 지원해서 차질 없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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