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가 1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4명을 신규 임용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이다.
이들은 앞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위한 자료 수집과 조사, 분석 등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한 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4명은 지난 8월 31일 ‘2022년도 제1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에 의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 인원이다.
이들은 앞으로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 ▲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및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등 의원들의 전반적인 의정활동 지원에 나서게 된다.
김현택 의장은 이날 임명장을 전달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의 채용으로 시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2023년까지 의원 정수의 1/2에 맞춰 6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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