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연장 접전 끝에 한국시리즈(KS)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키움은 지난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SSG 랜더스와의 2022 신한은행 쏠 KBO 포스트시즌(PS) KS 1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4-5로 끌려가던 키움은 전병우가 역전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지만, 9회말 동점 솔로포를 내주며 6-6으로 승부가 원점이 됐다.
이후 연장전에서 키움은 결승점을 뽑아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반면, 정규시즌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KBO리그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던 SSG는 1차전을 패하면서 12년 만의 통합 우승 도전에 비상등이 켜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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