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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공단, 경화수 7대 이사장 취임... “고객 맞춤형 시스템 마련”
중구공단, 경화수 7대 이사장 취임... “고객 맞춤형 시스템 마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1.02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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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시설관리공단 경화수 이사장
중구시설관리공단 경화수 이사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 제7대 이사장으로 경화수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경 이사장은 “이용고객이 편리하도록 새로운 제도와 시스템도 마련토록 하겠다”며 “직원과도 수평적인 소통문화 형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1일 경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같은 포부와 인사를 전했다.

먼저 경 이사장은 “그간 기업경영과 정부, 중구청의 유관단체 등에서 쌓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공단이 이뤄낸 성과에 힘을 더해 우리 공단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단의 모든 사업과 정책 방향은 직원과 구민이 공감하고 만족한다면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신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것이며 공단의 설립목적인 구민의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 이사장은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할 경영방향으로 ▲혁신경영 ▲소통경영 ▲안전경영 ▲윤리경영 등 4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혁신경영’ 부분에서는 코로나 이후 축소된 사업수입의 정상화 및 비용 절감으로 경영효율화와 재무건전성 확보하고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을 통해 기관의 경쟁력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 이사장은 주차·체육·공공시설 분야에서 이용고객이 편리하도록 새로운 제도와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소통경영’을 위해서는 직원과의 수평적인 소통문화 형성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저는 열린 마음으로 협력적 노사관계에 임하여 갈등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직·인사 체계를 마련하고 직원 능력 발휘를 위한 복리증진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안전경영’ 부분에서는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뿐만 아니라 내·외부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문화 구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 이사장은 ‘윤리경영’을 위해 비위와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교육 및 지속적인 상황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공단이 단순히 시설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 지역사회 공헌,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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