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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와 집' 전시 70년 간의 세월 공개...그때 그 시절 서울의 모습은?
'서울살이와 집' 전시 70년 간의 세월 공개...그때 그 시절 서울의 모습은?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11.02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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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와 집' 포스터 (사진=서울시)
'서울살이와 집' 포스터 (사진=서울시)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분관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해방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서울에 지어졌던 다양한 집과 서울시민의 생활 변화를 들여다보는 전시를 오는 4일 선보인다.

해방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서울의 세월을 담은 전시 ‘서울살이와 집’은 오는 11월 4일(금)부터 내년 4월 2일(일)까지 6개월 동안 서울생활사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서울은 해방 이후 오늘날까지 70여 년간 비약적인 경제 성장과 함께 빠르게 도시화 됐다.

사람들이 서울로 몰려들면서 주택 부족에 시달리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의 모습과 집을 바꿔나갔다.

금화 시민아파트 전경 (1969년) (사진=서울시)
금화 시민아파트 전경 (1969년) (사진=서울시)

그 속에서 살아가는 서울시민들의 생활모습은 집과 함께 달라져 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서울생활사조사연구 ‘서울시민의 주생활’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전시는 ▲1부 ‘서울, 서울사람, 서울집’, ▲2부 ‘서울사람들은 어떤 집에서 어떻게 살아왔을까’, ▲3부 ‘서울사람들이 살고 싶은 집’ 등 총 3부로 구성되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1950년대 말 그리고 1970년대 말의 어느 평범한 서울사람의 집이 재현된 공간에서 그때 그 시절 방의 크기와 집 안의 모습을 통해 당시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들과 함께 찾아 오셔서 할머니, 아버지가 살았던 옛 집을 회상하면서 시간 여행을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박물관은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일으로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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