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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15개 기관·기업,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동협력 업무협약
남원시-15개 기관·기업,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동협력 업무협약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1.07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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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모 공동 대응, 전략적 사업추진, 유기적 운영 ‘맞손’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남원시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이하 드론특구)’ 지정·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15개 기관 및 기업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창원 우석대학교 교수, 백원철 레오이노비젼 대표이사, 정영석 디에어 대표, 박민준 ㈜드론프릭 대표, 노갑수 ㈜서우 대표 등 관련 참여 기관·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국토부가 추진 중인 ‘드론특구 지정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전략적인 사업추진과 향후 유기적인 운영을 위해 드론특구 지정 공동 신청, 주민 의견수렴 및 드론 서비스 활용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드론특구는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모델의 실용화와 상용화 촉진을 위해 비행 허가와 안전성 인증 등 각종 규제를 면제하거나 간소화해 주는 사전규제 완화 제도로, 드론특구에 지정되면 기업들의 자유로운 시제품 시연·활용이 자유로워질 뿐 아니라 국토부 사업참여 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드론특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드론특구에 지정되면 시장성과 사업성이 높은 분야별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드론 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 심혈을 기울여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드론·항공산업을 남원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드론특구 지정 공모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지자체별로 접수해 서류 및 현장심사와 평가위원회 심의, 부처협의 등을 거쳐 내년 3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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