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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린이집 16곳에 ‘방역 IoT 통합시스템’ 설치…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도봉구, 어린이집 16곳에 ‘방역 IoT 통합시스템’ 설치…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1.07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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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환경구축’ 공모 선정…보조금 9400만원 투입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1일 도봉구청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들과 IoT 통합시스템을 체험해보고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1일 도봉구청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들과 IoT 통합시스템을 체험해보고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안전하고 건강한 스마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16개 어린이집에 ‘방역 IoT 통합시스템’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서울시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환경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9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관내 국공립·민간·가정·직장어린이집 16곳에 설치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어린이집 방역 IoT 통합시스템’은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방문자의 안면을 인식해 코로나19, 독감 등으로 인한 발열 여부 등을 체크하고, 학부모에게 등·하원 여부와 시각을 실시간 문자로 알려준다. 방문자 얼굴을 인식하므로 불특정 방문자를 선별할 수 있어 안전 지킴이 역할도 한다. 

이 외에도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환경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보육시설 실내외 온도, 습도, 미세먼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보육시설 관리자가 더욱 쾌적한 보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1일 도봉구청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등원하는 아이들과 IoT 통합시스템을 체험해보고 학부모, 보육교사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언석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집단 감염 위험이 우려스러운 상황에 이번 IoT 통합시스템 도입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등원시킬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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