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하이트진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자녀들이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유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소방 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위로금과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 2020년부터는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생계비, 교육비, 소송비, 힐링캠프를 포함해 총 33가구를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업무상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소방 유가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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