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이적이 오는 4월 앵콜 공연을 갖고 4년만에 다시 1만 관객을 공연장으로 불러 모을 계획이다.
지난 3월 15일 부터 20일까지 6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어 6회 전석 3600여 관객을 감동시킨 이적은 팬들의 요청에 의해 4월 15일 부터 5월 1일 까지 서대문구 충정로 가야극장에서 9회 공연을 갖는다.
이적 소속사 측은 "지난 15일 부터 삼성홀에서 열린 소극장 공연이 10분만에 매진되면서 예매를 하지 못한 팬들의 공연 전화 문의 쇄도에 업무를 볼 수 없었을 만큼 팬들의 요청에 앵콜 공연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소극장 공연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이적은 지난 2007년 소극장공연 '나무로 만든 노래'를 통해 유료 1만여 관객을 유치해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적 '사랑' 소극장 앵콜공연은 오늘 저녁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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