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8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진상규명 촉구에는 여봉무, 정재호, 김종보, 이륜구, 이미자 의원 등이 참여했다.
대표발의자로 나선 정재호 의원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안타까움을 밝히며 국민이 납득할 만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들의 적법한 처벌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대한민국 ‘헌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상상치도 못할 상황에서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이분들의 억울하고 분통함을 해소하는 길은 진상을 규명해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책임을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경찰관, 소방관 등 공무원에게만 돌리고 있다”며 “주권자인 국민과 헌법과 법률에서 위임한 책임자들이 적법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면 국민은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종로구의회 의원 모두는 국회의 국정조사나 중립적인 특검을 통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할 것을 촉구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