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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PASS 앱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제공
통신3사, PASS 앱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제공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2.11.09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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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주민등록법 제25조에 따라 기존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형태로 신분 확인을 받을 수 있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PASS 앱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통신3사는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개통식 행사를 통해 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정식으로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통신3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난달 25일 PASS 앱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사전 오픈하고 베타 테스트를 거친 바 있다. 

PASS에 탑재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민간 사업자 최초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인서비스로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 CGV, 식당 등 일상생활에서 성년자 여부 확인 △국내선 공항 탑승 수속 및 여객터미널에서 선박 탑승권 구매 및 탑승 시 신분 확인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민센터 등 관공서에서 민원 서류 접수 및 자격을 인정하는 증서 발급 시 신분 확인 △사인 간 계약이나 거래 시 본인 여부 확인 등에도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PASS 앱에 로그인 후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메뉴에서 통신3사 PASS 인증과 기본 정보 입력 등 간단한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모바일 화면에서 본인의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성명, 생년월일, 주소와 함께 QR코드가 표시되며 ‘상세정보 표시’를 선택하면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정부24 앱에 들어가 모바일 신분증 QR코드를 촬영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통신3사는 신분 도용 등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본인 명의로 개통된 스마트폰 1대에서만 이용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화면 캡처 차단 및 QR 무늬 초기화 등 보안을 강화했다.

통신3사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출시를 맞아 이달 하순까지 PASS 앱에 주민등록증을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현재 PASS 앱 이용자는 3600만 명, PASS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이용자도 47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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