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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 자전거 타고 달린다’... 서울시, 20일 ‘자전거 대행진’
‘강변북로, 자전거 타고 달린다’... 서울시, 20일 ‘자전거 대행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1.1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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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0일 강변북로를 달리는 자전거 대행진을 연다. 사진은  2022 설악그란폰도 대회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시가 오는 20일 강변북로를 달리는 자전거 대행진을 연다. 사진은 2022 설악그란폰도 대회 모습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전거를 타고 강변북로를 달리며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강변북로를 달리는 ‘2022 서울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강변북로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면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행 거리는 광화문광장부터 강변북로, 월드컵공원까지 약 16㎞로 비경쟁 주행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안전을 위해 구급차 5대, 회송 버스 및 트럭 각 1대, 경찰차 2대 등이 대동한다. 자전거 안전요원(패트롤) 300여명은 행진 대열을 둘러싸고 전구간을 함께 달리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주행이 마무리 되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는 자전거 퀴즈, 따릉이 전시, 자전거 용품 전시, 참가자 대상 간단한 자전거 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행 구간 도로의 차량을 단계적으로 제한하게 된다.

먼저 오전 6시부터 9시40분까지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난지IC, 월드컵공원 등 진행방향에 따라 단계별로 교통통제(편도)가 이뤄진다.

이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은 버스 우회노선을 확인하고, 승용차 이용자는 해당지역을 우회해야 된다.

버스 우회정보, 도로통제 등 교통정보는 TOPIS, 자전거대행진 사무국, 120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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