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삼성전자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초사옥에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2(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2022, 이하 SSD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2년 동안은 온라인으로 개최했었으나 올해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행사 중 최다 인원인 4000여 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기술혁신의 근간인 소프트웨어 리더십을 기반으로 놀라운 사용자 경험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며 “SSDC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분들의 발전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DC는 이틀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되고 3일 차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현장에서는 18개의 기술 전시와 커리어 컨설팅 부스가 운영돼 삼성전자의 기술을 이해하고 커리어 컨설팅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또 2012년 처음 출시한 타이젠 OS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타이젠 OS 탑재 제품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10월 타이젠 7.0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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