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 재개발ㆍ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노원구의회 의원들의 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노원구의회는 지난 9월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윤도)를 구성한 바 있다.
조윤도 위원장과 유웅상, 윤선희 부위원장을 필두로 배준경, 김경태, 정영기, 노연수, 박이강, 이용아 의원 등이 참여해 사업의 신속 추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앞서 관련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특별위원회는 현장에서 주민의견을 듣고 문제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3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지 4개소를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이날 현장방문 장소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예정지로 재개발 예정지역인 백사마을, 상계3구역 2개소와 재건축 예정지역인 태릉우성아파트 및 상계5단지 2개소다.
의원들은 각 현장을 직접 다니며 재개발·재건축 관련 진행현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로부터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윤도 위원장은 “오늘 청취한 의견 중 재개발·재건축의 사업성보다도 내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주거환경 마련이 우선이다라는 주민의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며 “실제 현장에 나와 보니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더 구체적으로 보이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해당 부서, 그리고 사업시행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합해 신속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현명한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노원구 재개발ㆍ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은 오는 2023년 2월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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