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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 1층에 ‘사랑의 온도탑’…12억7500만원 모이면 100도!
동대문구청 1층에 ‘사랑의 온도탑’…12억7500만원 모이면 100도!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1.1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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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청 1층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온기를 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16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 동대문구가 후원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알리며 기부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에서 5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2월14일까지 운영되며, 목표 모금액인 12억7498만원이 모이면 100도가 된다. 1275만원에 1도씩 오르는 격. 

성금은 물론 성품도 추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성금은 QR코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필형 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금 모금과 성품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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