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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내년 서울시 예산 47조원 ‘분석토론’
서울시의회, 내년 서울시 예산 47조원 ‘분석토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1.17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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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가 47조원 규모의 서울시 예산과 약 13조원 규모의 서울시교육청 예산에 대한 분석토론회를 개최한다.

시의회에 제출된 60조원 상당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회의 심사에 앞서 미리 심사 원칙과 방향을 모색해 보겠다는 취지다.

예산안 분석토론회는 18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서울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총론 분야로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 토론회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에 대한 세부 분야별 검토로 진행된다.

총 2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해당분야 서울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11명이 지정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가 편성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2조 9862억원 증액한 47조 2052억원이다.

주요 편성 내역은 ▲‘약자와의 동행’ 본격 추진(4대 핵심과제, 12조 8835억원) ▲‘매력 특별시’ 조성(6대 핵심과제, 2조 8699억원) ▲도시안전 강화(2대 핵심과제, 1조 6676억원)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위해 12조 891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서울시교육청의 중점사업은 ▲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1조 7468억원) ▲모두의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는 책임교육 강화(3139억원)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 본격 추진(4170억원) 등이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시의회의 책임감은 더욱 막중하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낸 세금이 적재적소에 배분되어 안전한 서울,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서울이 되어야 하며, 약자도 웃을 수 있는 서울, 경쟁력 있는 서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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