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가 지난 16일 강남구청 3층 큰회의실 및 지하 종합상황실에 설치된 행정사무감사장에서 9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 집행부의 전반적인 사업집행과 구정사항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보고 시정토록 하면서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발전적인 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9대 강남구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의원들은 어느 때보다 더욱 집행부의 제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근거자료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되며 의원들은 사전에 수집된 자료와 소관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요구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서류감사, 질의·답변 등의 방법으로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증인 등 관계인을 출석시켜 의견진술을 청취할 수도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2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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