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청년정책 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청년들을 12월9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청년층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발굴, 제안하기 위해 ‘제3기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 이내다. 구민이거나 구에서 활동하는 만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용산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운영위원회와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남1·여1)을 선출하며, 4개 분과는 각각의 분과장을 둔다.
3기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내년 1월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임기는 2년.
활동 사항은 청년정책 제안, 관심 분야별 분과회의, 청년 관련 네트워크 기획 및 활동, 정책 포럼, 청년 관련 구정 행사 참여 등이다.
△일자리분과는 취업·창업, 워라밸 △문화예술분과는 청년축제, 문화콘텐츠 발굴 △복지분과는 평등인권, 사회안전망, 주거 안정 △제도홍보분과는 청년 네트워크 홍보, 청년 권리에 대한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정책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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