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남원시, 올해 공익직불금 1만1695농가에 253억원 지급
남원시, 올해 공익직불금 1만1695농가에 253억원 지급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1.22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401농가에 소농직불금 41억원, 8294농가에 면적직불금 212억원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남원시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인 1만1695농가에 253억원을 22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행 3년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읍·면·동에서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3401농가에 소농직불금 41억원, 8294농가에 면적직불금 212억원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지급 면적 181㏊, 지급액은 2억40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시는 그 요인으로 사전 검증 강화와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이행점검에 의한 감소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에 시는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감액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및 위반 시 감액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공익직불금은 읍·면·동에서 최종 지급 대상 농가·농지 확인 및 계좌검증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신속하게 지급돼 코로나19와 쌀값 하락 등 농가소득 감소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낸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공익직불금 지급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