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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재산 4억원 늘어 ..오세훈 58억원 단체장1위
이명박 대통령 재산 4억원 늘어 ..오세훈 58억원 단체장1위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3.25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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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1급 이상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부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1억8,000만원으로 전년보다 1인당 평균 4,0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올해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자료를 보면 재산신고 대상 1,831명 중 68%가 재산이 늘었고 이들 가운데 63%는 5,000만 원 이상 재산이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4억여 원이 늘어난 54억 9,000여 만원을 신고했고, 지난해 말과 올 초 임명된 김관진, 최중경 두 장관을 제외한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평균 재산은 14억 6,000여만원이다
이 대통령은 강남구 논현동 단독주택의 평가액이 35억 8천만 원으로 2억 7천만 원 올랐고, 김 여사 명의의 논현동 땅도 6천만 원 넘게 상승했으며  또 두 곳의 골프회원권이 1천850만 원, 예금이 6천 5백만 원 증가한 것으로 신고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서울시 및 24개(중구 제외) 자치구 고위공무원의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7만6천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1억1271만4000원 증가,재산 순위 1위로 조사됐다. 오 시장의 재산 중 크게 증가한 부분은 유가증권으로 총 2억8747만원이 늘었다.

구청장 중에서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67억7238만5000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27억1895만5000원,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25억8630만7000원,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성장현 용산구청장도 각각 18억4187만6000원, 15억7771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박홍섭 마포구청장 -2천671만원, 김우영 은평구청장 1억557만6000원, 박춘희 송파구청장 2억153만6000원 등이 재산이 적은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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