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종로구의회, 박희연 예결위원장 선출... 내년도 예산 5243억원 심의
종로구의회, 박희연 예결위원장 선출... 내년도 예산 5243억원 심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1.23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로구의회가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에 돌입했다.
종로구의회가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에 돌입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가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317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5243억원 규모의 내년도 종로구 본예산 심의와 555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심의가 예정돼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라도균 의장도 이날 개회식에서 “종로구의 정책방향과 사업 우선순위를 어디에 둘 것인지 집중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세입 추계의 오류나 예산 과다불용 사례 등을 바로 잡고 예산의 시급성과 효과성을 냉철하게 심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라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때 구민의 희망이 실현되는 종로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 등 14건과 내년도 본예산과 추경예산 등을 포함해 총 3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의회는 먼저 22일 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추경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박희연, 이미자, 이시훈, 김하영, 여봉무 의원 등이 선임됐으며 박희연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미자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예산심사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되며 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산 심사 후 8일~9일 양일에 걸쳐 예산특위가 2023년도 종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종로구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심의된 예산(안)은 12월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의원발의 안건은 ▲종로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로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종로구 무형문화유산 전승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종로구 문화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종로구립 문화예술단체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로구 스포츠클럽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종로구 학교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종로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종로구 1인가구 지원 기본 조례안 ▲종로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종로구 명장 선정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종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종로구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종로구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조속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