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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이미재 운영위원장 “10·29 참사 후속조치” 제안
용산구의회 이미재 운영위원장 “10·29 참사 후속조치” 제안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1.23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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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통해…“정쟁보다 지혜 모아야”
용산구의회 이미재 운영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0·29 참사 후속조치를 위한 제안을 하고 있다.
용산구의회 이미재 운영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0·29 참사 후속조치를 위한 제안을 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용산구의회 이미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이태원1·한남·서빙고·보광동)이 지난 21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0·29 참사에 대한 명백한 원인규명과 대책수립, 향후 구민과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한 제안을 전했다.

이미재 운영위원장은 먼저 “국민의힘에서도 10·29 참사를 조사하고 재발방지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일 ‘이태원 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국가수사본부에서도 특수수사본부를 꾸려 전방위 수사에 돌입해 경찰청, 서울시 등 관련기관을 압수수색하고 참고인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우리 구도 수사를 받고 있다. 이런 전방위 수사 속에서 스스로 세상을 등지는 공무원이 발생하는 등 또 다른 불상사가 발생하고 있고, 고통으로 퇴직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참사의 조사는 진상을 먼저 명백하게 밝힌 후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만들어 이런 사회적 참사가 더 이상 발생하지 못하도록 제도적 안전장치를 하루빨리 만드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며 몇 가지 제안사항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핼러윈 참사’라는 용어 대신 10·29 참사로 통일해 사용 ▲트라우마에 시달리거나 괴로워하는 구민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 대책을 개인정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중단기적 계획을 세워 지원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용산구, 서울시, 중앙부처 등에서 할 수 있는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강구할 것 등을 주문한 뒤,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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