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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CCTV 통합관제센터 현장방문... “관제요원 턱없이 부족”
마포구의회, CCTV 통합관제센터 현장방문... “관제요원 턱없이 부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1.25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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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의원들이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의원들이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재해ㆍ재난 예방에 필수적인 CCTV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사각지대 없는 CCTV에 대한 설치도 중요하지만 이를 어떻게, 제대로 관리하는지가 안전 예방에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인식에서다.

이같은 인식을 같이해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 행정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영숙) 의원들도 지난 24일 마포장애인복지관 내에 위치한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마포구 CCTV 관리 및 운영 실태를 검토하고 미흡한 점은 없는지 점검해 보겠다는 취지다.

이날 현장에서 영상정보팀장으로부터 관리 현황을 보고 받은 의원들은 CCTV 관제요원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에 따르면 마포구에는 1,226개소에 2,570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지만 8명이 2교대로 근무 중으로 수많은 CCTV를 단 4명이 관리하고 있는 셈이다.

권영숙 행정건설위원장은 “설치된 수 많은 CCTV를 감시하기 위해 투입되는 인원이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며 “반드시 인원 충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3년 CCTV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할 시간선택제임기제 2명, 기간제근로자 2명 총 4명의 인력을 충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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