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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주요 업종별 단체, 노동계 총파업 중단 촉구
경총·주요 업종별 단체, 노동계 총파업 중단 촉구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1.25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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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이기주의적 행동, 즉각 중단해야”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단체 부회장들이 25일 경총회관에서 노동계 총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사진=뉴시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단체 부회장 등이 25일 경총 회관에서 노동계 총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시멘트·자동차·철강 등 주요 업종별 단체가 25일 노동계 총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성명을 통해 “엄중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노동계의 총파업은 위기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 노력을 외면하는 집단이기주의적 행동”이라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계는 시장경제 질서와 노사관계를 훼손하는 노조법 개정 요구와 투쟁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노동계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해 산업현장의 법치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또 “지하철, 철도 등 공공분야 노조의 주요 요구사항이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철회’ 등 정부 정책이나 입법과 관련된 ‘사실상 정치파업’으로, 목적의 정당성이 없는 불법파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동계의 노조법 제2조·3조 개정 요구가 시장경제 질서와 노사관계 원칙에 맞지 않고, 불법 쟁의행위를 증가시키고 산업현장을 노사갈등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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