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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예방은 미리미리’…동대문구, 새해 배봉산 해맞이 행사 대비 철저
‘사고 예방은 미리미리’…동대문구, 새해 배봉산 해맞이 행사 대비 철저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1.26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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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술사와 합동 안전점검…위험요인 사전 정비
동대문구청 안전점검반이 전문기술사와 함께 배봉산 데크로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안전점검반이 전문기술사와 함께 배봉산 데크로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023년 1월1일 배봉산 공원 정상부에서 개최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배봉산 공원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돼 공원시설 전반에 대해 구청 자체 안전점검반을 편성하고, 특히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데크로드, 야외무대, 전망데크는 전문기술사와 합동으로 구조물의 파손, 균열, 부식 등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구는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배봉산 둘레길 데크로드의 경우 2019년부터 매년 안전진단 전문업체에 의뢰해 정밀안전점검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올해까지 4년간 모두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구는 점검 결과에서 발견한 경미한 정비사항은 12월10일까지 공원관리 직영 인력을 활용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예산 및 시간이 필요한 정비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후 정비 방안을 마련해 해맞이 행사 전까지 조속히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둘레길과 등산로 빙판 발생 예상 지역에 야자매트 설치, 강설 대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 제설 장비를 확보하는 등 겨울철 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배봉산 해맞이 행사는 많은 주민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한 선제적인 점검을 추진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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