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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해밀톤호텔 대표 이번주 첫 피의자 조사 예정
특수본, 해밀톤호텔 대표 이번주 첫 피의자 조사 예정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1.27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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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법 위반 등 혐의…참사 피해 확대 의혹
해밀톤호텔 옆 골목(사진=뉴시스)
해밀톤호텔 옆 골목(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10·29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무단 증축으로 호텔 주변 골목을 좁혀 피해를 키웠다는 의혹을 받는 해밀톤호텔 대표이사를 상대로 이번주 처음으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걸로 보인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특수본은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A대표 측과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A대표를 입건한 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A대표는 해밀톤호텔 본관 2층 후면, 별관 1층, 본관 서측에 불법 건축물을 건축하고 주변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밀톤호텔의 불법 증축 시설로 인해 참사 당일 시민들이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져 피해가 확대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앞서 특수본은 지난 9일 해밀톤호텔과 A대표 자택 등에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걸로 전해진다. 지난 10일에는 A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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