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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응원”... ‘가나전’ 광화문 3만명 운집 예상
“비가 와도 응원”... ‘가나전’ 광화문 3만명 운집 예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1.28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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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 등 시민이 24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붉은악마 등 시민이 24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가나전이 열리는 28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응원전의 열기는 식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오후 10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거리응원 인파 3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우루과이와의 1차전 당시 광화문 광장에 모인 인파는 1만5000여명으로 이보다 2배 이상이다.

경찰청은 28일 축구국가대표팀 가나전에 전국에서 6곳 3만9000여명이 거리응원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 광장에 3만명, 인천 도원축구전용경기장 1500명, 수원월드컵경기장 5000명, 안양종합경기장 1500명, 의정부종합운동장 500명, 의정부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 500명 등이 모인다.

거리 응원을 위해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은 전국 경찰관 316명, 기동대 14개 부대, 특공대 32명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가장 인파가 많이 몰리는 광화문 광장에는 경찰관 150명, 기동대 12개 부대(700명), 특공대 2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ㆍ주최 측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기동대와 특공대를 배치해 행사장 질서유지와 대테러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난 우루과이전과 마찬가지로 거리응원에 참석하는 시민들이 성숙한 질서의식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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