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힘이 국회의원들의 회의 재석률, 법안 토론회 참여율 등 의정활동을 평가해 공천심사에 반영하는 등 ‘공천제도’를 새롭게 바꿀지 이목이 쏠린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2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제13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혁신안을 채택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국회의원 공천에 직결되는 만큼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해 신중한 논의가 예상된다.
혁신위 관계자는 “소위(인재를 키우는 정당 소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중간 평가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번 전체회의 논의를 거쳐서 혁신위안으로 발표할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간평가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공천 심사에 가점 내지 감점하는 방식이다.
중간평가 요소로는 상임위원회 회의 재석율이나 법안 토론회 참여율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당무감사위원회를 확대해 평가를 맡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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