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2022 KBS 가요대축제'의 MC 라인업이 확정됐다.
28일 KBS에 따르면 방송인 김신영, 배우 나인우,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2022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의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가요대축제’는 올 한 해를 함께한 K팝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연말 가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세대 불문 취향을 저격할 색다른 ‘뉴트로’ 변신을 예고했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을 연상시키는 도트 그래픽 포스터는 2022년을 관통한 핫 트렌드인 'Y2K' 세기말 감성 테마로 꾸며질 것을 예고했다. 이는 X세대에게는 아련한 향수로, MZ세대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올 올해 뉴트로풍 '가요대축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여기에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새 MC가 된 방송인 김신영과 '뮤직뱅크' 은행장으로 'MZ의 워너비 아이콘'인 아이브의 장원영,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나인우의 3MC 조합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작진 측은 “원조 ‘K-POP 여제’인 보아(BoA)의 연말 단독 출연 무대와 더불어 다채로운 라인업과 환상적인 이벤트들도 마련돼 연말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굴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8시 30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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