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이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하는 제도로 비영리단체와 협약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심사는 사회공헌 추진체계, 지역사회 문제인식, 프로그램 시행,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 성과 및 영향 관리 등 총 5가지 영역으로 이뤄진다.
서류심사, 지역심사, 인정심사위원회의 중앙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하며 인증은 1년간 유효하다.
공단은 비영리 단체, 사회적 기업, 지역 기업과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는 한편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 성금 기부 및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공단은 지역아동센터 시설 점검·보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품 기증 캠페인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공단은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반찬 나눔, 연탄·월동물품 지원 등의 ‘행복 나눔 릴레이’도 13년째 이어가고 있다.
김상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종로구와 호흡을 맞춰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문제와 소외 계층을 두루 살피는 따뜻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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